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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비성(泗沘城) : 백제 사비시대의 왕도 ▲궁남지 ( 宮南池 ) ▲정림사지오층석탑 (定林寺址 五層石塔 ) ▲반월루(半月樓)에서 바라본 부여읍 전경 ▲낙화암 ( 落花巖 ) ♣ 탐방일자 : 2023. 9. 10 (일) ♣ 탐방순서 : 나성 - 궁남지 - 정림사지 - 부소산성(삼충사,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 낙화암) - 고란사 - 유람선 백제 사비성 탐방을 위해 부여를 찾았다. 부소산성을 오르기 전 부소산의 모습과 낙화암 등의 위치를 살펴보기 위해 백마강 건너편에서 부소산을 바라보고 있다. 햇빛을 향해 남동쪽을 바라보게 된다는 판단을 하지 못한 탓으로 역광 때문에 낙화암은 물론 산위의 정자나 누각 등의 모습은 어디쯤에 있는지 특정조차 하지 못하고 이제 사비성의 남쪽 부여나성의 시작점을 찾아 이동한다. ▲낙화암이 있을 것 같은 곳을 좀 당겨 봐도 .. 2023. 9. 14.
[공주] 마곡사(麻谷寺) 泰華山麻谷寺(태화산 마곡사) ▲ 절 한가운데로 마곡천이 흐르고 왼쪽의 남원과 우측의 북원을 저 극락교가 이어준다. ▲ 麻谷寺(마곡사)라 암석에 새긴 검은 각자(刻字)는 근대 서화가인 해강(海剛) 김규진(金圭鎭1868~1933)의 글씨이다. 마곡사(麻谷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640년(백제 무왕 41년) 자장(慈藏)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후 화재로 소실되거나 폐사되어 도적들의 소굴로 되었던 것을 1172년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조선 세조가 이곳에 들렀을 때 영산전(靈山殿) 현판을 직접 써서 사액한 바 있고 백범 김구 선생이 23살의 젊은시절 잠시 머물렀던 곳이다. 마곡(麻谷)이란 말의 유래는 자장이 설법할 때 계곡에 모여든 사람들이 삼밭을 이룬 것 같아 삼밭.. 2023. 7. 1.
[공주] 공산성(公山城) : 백제의 웅진시대 왕성 금서루(錦西樓) 입구 임류각(臨流閣) 만하루(挽河樓) 2023. 6. 25 (일) 장마를 앞두고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손녀랑 충남 공주에 있는 백제 웅진성을 찾았다. 백제는 한성시대(BC18~475년)와 웅진시대(475~538), 사비시대(538~660)로 구분한다. 475년 고구려는 3만의 군대를 동원하여 백제를 공격한다. 고구려 장수왕이 친히 거느린 고구려군에 의해 백제는 속수무책으로 한강 유역 일대를 빼앗기고 왕도는 함락되고 개로왕은 사로잡혀 죽음을 당한다. 개로왕의 아들 문주는 왕도가 함락되기 직전 신라로 달려가 1만명의 구원병을 얻어 돌아왔을 때는 이미 도성이 초토화된 상태였다. 문주는 관리들과 대신들의 보필을 받아 22대 문주왕(文周王)으로 즉위한 뒤 웅진천도(熊津遷都)를 단행하니 한성.. 2023. 6. 28.
[밀양] 영남알프스(일곱번째) 운문산(雲門山) 석골사주차장을 찾아 도로명 주소 하양지길 213을 향해 달리다 보니 ↑이곳에 이르러 웬지 잘못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네비의 안내에 따라 앞의 산골마을 좁은길을 올라가 봐도 계곡은 커녕 비탈길에 원각사 이정표가 나온다. 주소 입력이 잘못된것 같아 석골사를 입력하니 되돌아 나와 7km 떨어진 곳에 있고 보이는 이곳은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이며 왼쪽은 하양마을 오른쪽은 상양마을이다. 왼쪽의 산이 오늘 올라야 할 운문산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산은 가지산 자락이며 그 사이에 고갯길은 운문면으로 넘어가는 아랫재이다. 아랫재코스는 단조롭고 주차공간이 마땅치않아 고려치 않았던 터라 석골사로 향한다. 하양지길 213은 산속 깊이 있는 상운암 주소이다. ↑운문산 ↑석골마을을 지나 석골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요일이어..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