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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따라55

[제주] 마라도(馬羅島)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로 떠난다. 마라도에 들어가는 방법은 운진항과 송악산 산이수동항에서 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난 낯설지 않은 송악으로 와서 마라도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려 한다. ◆ 일 자 : 2022. 11. 7 (월) 10:00 시 송악출발 승선권을 구매했다. 마라도까지 운항시간 : 30분 마라도에 머무는 시간은 1시간 50분 ↑선착장에서 바라본 전경 날씨가 맑은 편이어서 산방산과 형제바위는 물론 멀리 한라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송악산 대장금을 촬영했던 곳이다 여객선이 출발한다. 송악산 해안절벽을 조금씩 당겨본다.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 말 일제가 패전 직전 제주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절벽에 만들었던 진지동굴을 찾아보기 위함이다. ↑동굴들이 보인다. 저런 동굴이 송악산 해안 절벽을 .. 2022. 11. 14.
[여수] 해안도로 여행(3) 마래터널에서 이순신대교까지 다음날 아침 2022. 7. 2 (토) 어제 해질녁에 마래터널을 네비에 찍고 달리다보니 17번국도(엑스포도로)상에 있는 마래터널을 통과하고 있었다. 아침에 다시 되돌아와 만성리해수욕장 가는길에 있는 찾고자 했던 마래2터널을 만날 수 있었다. 마래(馬來)터널 마래(馬來)터널 1926년 일제가 군량미 창고로 쓰기 위하여 설계했던 (현재는 입구가 폐쇄된) 83m의 마래1터널이 있고 그 옆에 군사도로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지금 지나며 보고 있는 마래2터널이 있다. 마래2터널은 길이 630m, 높이 4.3m, 폭 4.5m이다. 2004년 12월 31일 등록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보다시피 마래터널은 자연암반으로 된 터널이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조선인과 중국인을 노역으로 쓰며 만든 터널로 강제 동원된 노역자.. 2022. 7. 7.
[여수] 해안도로 여행(2) 이충무공선소유적지에서 돌산항까지 해안도로 중심의 여행이지만 여수는 이순신과 떼어놓을 수 없는 곳이라서 관련된 유적지를 찾아 보기위해.백야등대에서 다른곳에 들리지 않고 이곳까지 곧바로 왔다. ● 일 자 : 2022. 7. 1 (금) 이충무공 선소유적(船所遺蹟) 이충무공 선소유적 여수선소유적(麗水 船所遺蹟)은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조선소 유적이다. 1995년 4월 2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92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로 가막만 최북단 후미진곳에 위치하여 앞바다에 장도와 가덕도가 방패역할을 해주는 천혜의 요새(要塞)라고 한다. 이곳의 대장간, 세검정, 군기고 등 모든 시설물은 1986년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한 거북선을 만.. 2022. 7. 7.
[여수] 해안도로 여행(1) 팔영대교에서 백야도까지 남해안은 섬이 많아 가봐야할 곳도 많은데 해안도로 따라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뒤돌아보면 빠진곳도 많다. 해남에서 완도로 그리고 고흥을 지나다 보니 강진과 장흥은 지나치고 말았다. 고흥에 이어서 오늘은 팔영대교에서 부터 여수를 한바퀴 돌아 이순신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가려 한다. 계획을 미루고 지나온 섬들 중 꼭 가보고 싶은 섬들은 언젠가는 별도 계획을 세워 떠날 생각이다. ● 일 자 : 2022. 7. 1 (금) 고흥 팔영대교(八影大橋)에서 출발 ↑우두해변으로 내려가 바라본 팔영대교 팔영대교(八影大橋) 팔영대교(八影大橋)는 2016년 12월에 개통된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와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를 잇는 다리이다. 총연장 1,340m에 주탑 높이는 138m에 이른다. 현수교 방식으로 만들어진 다리의 .. 202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