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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 작은산

[수원/용인] 광교산(光敎山)

by 성 환 2026. 4. 27.

 

 

 


광교산은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있지만 남쪽 형제봉에서 비로봉과 광교산 정상 시루봉을 지나 북쪽으로 백운산과 바라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수원과 용인은 물론 의왕, 군포, 안양, 성남 등이 둘러싸고 있는 도심의 산이다.

산행계획을 세울 때 남쪽 광교저수지에서 출발하여 광교산을 지나 북쪽으로  백운산과 바라산까지 종주하고 의왕 백운호수로 하산하는 코스로 계획하였다. 그러나 산행간 처음 가지고간 야무진 의욕은 왠지 조금씩 사라져버려 백운산까지 갔다가 상광교버스종점으로 하산하고야 말았다.

 

◆ 산행일자 : 2026. 4. 25 (토)

◆ 산행코스 : 광교산입구-형제봉-비로봉(종루봉)-광교산정상(시루봉)-억새밭-백운산- 억새밭-상광교종점

  ▶ 산행거리 / 사용시간 : 11.5km / 4시간40분

 

↑  반디불이화장실/등산로입구

 난 보통 평일 산행을 한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산행을 위해 토요일을 택했다.

 

토요일이고 도심의 산이어서 산행객들이 아주 많다.

 

 

 

 

 

 

 

↑  느림보 아비를 기다리는 아들

수년 전만해도 산오르기를 힘들어 해서 내가 기다려주곤 했는데 이젠 바꾸어 되었구나..

 

↑  형제봉 정상부

 

 

 

↑  저 멀리 보이는 산의 이름을 어느분에게 물으니 관악산이라고 한다.

우측 소나무로 가려진 부분에 청계산이 있겠군... ↓아래사진

 



 

 

 

 

형제봉(448m)

광교산의 봉우리 중 하나로 주봉인 시루봉보다 낮지만 광교저수지쪽에서 오르는 산행객 중 많은 분들이 시루봉보다는 형제봉을 찾는다고 한다.

봉우리 이름이 형제봉인 이유는 형봉과 아우봉 2개가 나란히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저 관심없이 지나치고 말았다.

 

 

 

 

 

 

 

숲이 우거져 이동간 조망이 거의 없다.

 

↑  형제봉에서 내리막길에 진행 방향의 전경이다.

짐작컨데 앞의 봉우리는 비로봉이고 우측 능선따라가면 정상일 것이다.

 

형제봉을 오를 때도 400계단이 넘는 계단이더니 여기도 계단이다.

 

 

 

 

 

↑  왼쪽으로 따라 올라가면 비로봉에 오른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모르고 누군가 어차피 다시 만나는 길이라며 몰려 가기애 나 역시 쉬운 우측길을 택하여 가다보니 비로봉을 지나쳐 토끼재에 다다르고 말았다.

토끼재에서 비로봉까지는가까운 거리지만 다시 올라야 하니 잠시 안일했던 착오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아들에게 부끄럽다.

 

 

비로봉(종루봉487m)

 

 

↑  비로봉 정상에 있는 望海亭(망해정)

 

신라시대 최치원이 문암골에 머물며 이곳에 올랐을 때 종루가 있어 종루봉(鍾樓峰)이라 했으며 이곳에서 멀리 서해안을 바라보았다 하여 정자이름을 망해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  토끼재로 내려가며 뒤돌아본 망해정

 

↑  토끼재

왼쪽(서쪽)의 수원 상광교 종점 마을과 우측(동쪽)의 용인 서봉사터 아랫마을을 오가는 작은 고개이다.

 

 

 

↑  광교산(光敎山 582m, 시루봉)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빛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광교산이라 했다는 설도 있고 어느 한 도사가 이 산에 머무르며 제자들을 올바르게 가르쳐 후세에 빛이 되었다 하여 광교산이라 했다는 설도 있어 모두 그럴듯하게 여겨진다.

또 봉우리 모습이 떡시루처럼 생겨서 시루봉이라 한단다.

광교산은 수원의 진산이기도 하지만 경기도의 진산으로 꼽는다고 하는데 정상의 이곳은 용인시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이곳에 설치된 시설물은 모두 용인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  몇번을 뒤돌아보며 어쩌다 눈에 들어온 모습

 

억새밭

억새밭이라고 하는 곳인데 어디쯤에 억새가 많은 곳인지 전혀 가늠하기 어렵다.

 

 

몇번을 되돌아갈까 망설이다가 백운산까지는 더 가보기로 한다.

조망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재미가 없다.

 

 

 

↑  백운산 정상부인가?

 

300m를 더 가야한다.

백운산까지 가는 길은 왼쪽에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걷는다.

 

백운산(白雲山·567m)

하얀 구름이 산 꼭대기에 걸려있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산 이름.

우리나라에 크고작은 백운산이 50여곳에 이른다고 한다. 

 

 

 

↑ 의왕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  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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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광교 13번버스종점

 

무사히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