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7. 11. 05(일)
● 이동구간 : 꽃지해변 - 샛별해변 - 쌀썩은여 해변 - 황포항 - 운여해변
지난달 28일(토) 꽃지까지 왔다가 날이 저물어 다음날 다른 일정이 있어 이곳에 머물지 못하고 되돌아 갔었다.
안면도 남단의 얼마 남지않은 해안을 돌아보기 위해 다시 찾아 나섰다.
다시찾은 꽃지해변↓↓
↑할미 할아비바위 : 오전 09:09
↓오후 15:11(오늘 두번째, 밀물 때)
↑부지런한 사람들
꽃지해변 중간에서 슬픈 전설의 바위를 바라보고 ↑↑
뒤로 돌아 내려갈 방향을 바라보고↓↓
샛별해변↓↓
↑샛별해변 앞바다에 떠있는 섬은 외도(안면읍 승언리), 하얗게 보이는 곳은 승언마을
↑↓해변엔 조약돌이 많고 남쪽 방향으로 갯바위가 많다. 백사장의 길이는 대략 1.5Km
쌀 썩은 여 해변↓↓
↑앞에 보이는 섬은 육계도(陸繫島)인 「망재」라고 한다.
바닥을 드러낸 모습은 콘크리이트를 긁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지층이 압력을 받아 형성된 해안침식지형으로 파식대(波蝕臺)라고 한다.
※ 파식대(波蝕臺)는 해식대(海蝕臺)라고도 하며 해안의 바위가 해식으로 밀려나 수면 아래에 이루어진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내려가 보자.....
↑위쪽의 그림에서 보았던 파식대(또는 해식대) 옆으로 돌출된 지형의 갈색부분도 해식작용에 의한 절벽으로 해식애(海蝕崖)라고 한다.
↑썰물 때 드러나는 사주(砂洲,沙柱)와 망재 주변에 암초가 많으니 옛날 세곡을 실은 조운선이 이곳을 지날 때 자칫잘못하면 난파됐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황포항 가는 해변길↓↓
↑건너편은 운여해변
황포항(黄浦港)↓↓
↑황포항에서 바라본 운여해변
운여해변으로 가는 해변길(7코스 바람길)↓↓
운여(雲礖)해변↓↓
↑운여해변에서 바라본 육계도 망재와 황포항으로 이어지는 황포해안
↑운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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