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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으로 여행22

[캐나다 여행]8. 올드퀘벡(Old Quebec) 퀘벡은 캐나다 동부지역 퀘벡주의 도시로 온타리오호 동북쪽에서 북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세인트로렌스강변에 있는 도시이름이다. 퀘벡주는 1534년에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먼저 들어와 개척한 곳으로 프랑스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게 된 곳이고 캐나다에서 영어 대신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는 유일한 주이다. 퀘벡은 프랑스와 영국이 벌인 7년전쟁(1756~1763)이라고 하는 프랜치-인디언 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면서 영국령이 된 캐나다의 시초인 퀘벡 식민지(Province of Quebec)의 주도(主都)이기도 하다 7년전쟁 당시 이곳에서는 프랑스군이 영국군에게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퀘벡전투(1759년 9월 13일)가 있었다. 어퍼 타운(Upper Town : Haute-Ville )과 로어 타운( Lower .. 2023. 11. 21.
[캐나다 여행]7. 몬트리올 넬슨 기념탑(Nelson Monument) Nelson Monument(넬슨제독 기념탑)과 몬트리올 시청사(Montreal City Hall) ▲몽트랑블랑에서 퀘벡으로 가는 길에 몬트리올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세인트로렌스강을 건너고 있다. 벌써 시간은 6시 반을 지나고 멀리 노을이 물들고 있다. 지금 고속도로를 달리며 건너고 있는 다리는 Champlain Bridge(샹플랭 다리)로 프랑스 탐험가 Samuel De Champlain(사뮈엘 드 샹플랭)이름을 딴 다리 이름이다. 저 옆에 작게 보이는 다리는 Victoria Bridge(빅토리아 다리)라고 한다. ▲날이 어두워져 저녁 식사를 위해 휴게소에 들렀다. grill de table coréen / Bar a sushi 빨간 글씨로 보이는 식당이 불고기와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한국인.. 2023. 11. 20.
[캐나다 여행]6. 몽트랑블랑 리조트 (Mont Tremblant Resort) 아침 일찍 오크빌에서 출발하여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들러 국회의사당을 보고 곧장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에 있는 스키리조트를 찾아왔다. 몽트랑블랑(Mont Tremblant) 리조트는 캐나다 퀘벡주 로렌시안(Laurentian)산맥에 위치한 몽트랑블랑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하며 산정상의 높이는 875m이고 북미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스키리조트가 있는 곳이다. 줄서서 들어가고 있는 곳은 무료 곤돌라를 타는 곳으로 메인 리프트인 텔레캐빈 익스프레스(Telecabine Express)가 있는 광장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도 저걸 타고 올라가려고 준비하는 중이다. 짧은 시간 곤돌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본 산기슭에 리조트빌리지(숙박시설)들의 모습이다. 가을 단풍 ..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 2023. 11. 19.
[캐나다 여행]5. 캐나다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Canada) ▲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있는 캐나다 의회 연방의사당 ↑ Parliament of Canada 국회의사당을 향해 길을 건너고 있다. 캐나다 의회가 지어진 이곳은 오타와강이 내려다보이는 석회암 절벽위 Parliament Hill (팔러먼트 힐)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졌고 캐나다 자치령이 출범한 1867년부터 의사당으로 쓰고 있다. 팔러먼트 힐에는 원래 너도밤나무와 솔송나무 등으로 뒤덮인 원시림이 많았던 곳으로 18세기초~19세기초까지 군사기지로 쓰였던 곳인데 빅토리아 여왕이 오타와를 캐나다의 수도로 선택한 후 1859년부터 정부구역으로 개발된 곳이다. 난 의회 본관 앞의 꺼지지 않는 불꽃(Centennial Flame) 앞에 서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불꽃이란다...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