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모산재 너머 황매평원의 철쭉제

● 산 행 일  자 : 2017.  05.  08(월)

● 산행코스 : 모산재주차장 - 영암사 -  (국사당) -  모산재 -  황매평전(철쭉군락지) - 황매산 정상 ----- 원점회귀

   (산행 거리 및 시간 :  14km / 7시간)

● 황매산(黃梅山) 소개

황매산은 남북으로 뻗어 있는 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산청군에 걸쳐있고 합천군 지역의 넓은 황매평전(黃梅平田)을 중심으로 1983년 합천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황매평전(黃梅平田)은 우리나라 3대 철쭉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리며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 인간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800m 부근에 친환경 캠핑장(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이 있는 게 특징이다.

황매산은 암봉과 기암절벽 등이 여러 곳에 분포하여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산으로 한국 명산 21번째에 속한다.

↑황매산 정상 황매봉

↑황매평전(철쭉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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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황매산축제 현장(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일대)

황매산철쭉제 일정 : 4월 30일 ~ 5월 14일 (산청과 합천지역에서  동일한 날자에 각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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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주차장  출발↓↓↓

↑영암사지(靈巖寺址 :사적 131)

↑영암사 極樂寶殿(극락보전)

↑국사당(國祠堂)

태조 이성계의 등극을 위하여 천지신명께 기도를 올렸다는 장소이다.

지방관찰사로 하여금 매년 제사토록 하여 고을 현감, 관내면장으로 까지 이어져 왔는데 지금도 음력 3월3일이면 인근주민이 제사를 올려 나라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황매산 정상에서 50여m 북쪽에는 무학굴이 있는데  태조 이성계의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합천군에서 태어나 수도를 한 동굴로 전해지고 있어 국사당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황매산철쭉제가 열리는 공원내로 들어오기 위해 매표소로 부터 수백미터 길게 늘어선 도로위의 차량행렬

↑모산재를 오르는 등로에서 내려다 본 모습 / 바로아래 영암사와 대기저수지

↑순결바위

남녀의 순결을 시험할 수 있다는 이 바위는 평소 사생활이 순결치 못한 사람은 이 바위 사이를 들어 갈 수 없는데  만약 들어가게 되면  오므라든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바위다.

↑하산할 때는 저쪽 코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모산재((767m)

고개 이름 인줄 알았는데 작은 산봉우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 유래를 찾지 못했고 그 지역 누구에게도 알아보지 못했다. 모산재 표석이 있는 곳과 황매평전 사이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고개를 넘다 가까운 이곳에 오르면 시원스런 조망이 펼쳐져 아마 이 때문에 무명고지였던 이곳에 대신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이곳에 설치된 낡은 설명판에는 모산재의 옆과 뒤에 여러개의 고개가 있고 그 가운데에 위치한 탓으로 산보다는 재로 인식된 설이 있다고 씌여 있다.

↑그림으로는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도로 끝 너머까지 차량 행렬이 이어져 있다.

↑황매평전의 오토캠핑장 /  차량으로 이곳까지 오면 시간과 체력를 절약할 수 있다.

↑황매평전의 철쭉군락지

↑황매평전에서 가장 높은 위치

↑평원의 정상부에는 바람이 불어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앉아 휴식과 에너지보충

↑저 높은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현재시간 13시 54분) 

↑왼쪽편을 바라보면 이곳은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리는 곳

↑황매산성(黃梅山城)의 누각(산청쪽에서 볼때는 능선위에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 . ) 

 

↑뒤돌아 본 모습 / 능선을 중심으로 좌측은 합천 우측은 산청

↑정상을 300m 뒤에 두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저곳이 황매산 정상

↑황매산 정상 황매봉(1108m)

↑정상에서 바라본  상봉과 중봉, 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는 차황면 법평리 일대

↑정상에서 바라본 가회면 둔내리로 이어지는 성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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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산    ↓  ↓  ↓

↑무지개터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 무지개터 앞에 용마바위가 있어 비룡승천(飛龍昇天)하는 지형으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에 묘를 쓰면 천자(天子)가 태어나고 자손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반면 온나라가 가뭄과 흉작이 든다하여 명당자리이지만 누구도 묘를 쓰지 못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돛대바위

올라 갈때 건너편에서 보았던 모습↓

↑이 곳을 다녀간 수많은 산님들의 흔적

산  행   마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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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