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일자 : 2026. 9. 21 (월)
◆ 산행코스 : 데미샘휴양림주차장 - 데미샘 - 천상데미봉 - 오계치 - 삿갓봉 - 선각산 - 데미샘휴양림주차장
▶ 산행거리 / 사용시간 : 8.2km / 5시간30분 (휴식시간 30분)


↑ 이 그림을 보면서 천상데미봉을 오르고 삿갓봉과 선각산까지 종주해볼 생각을 가졌다.


↑ 데미샘으로


↑ 데미샘을 지나쳐버렸나? 할 정도로 데미샘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데미샘은 진안군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에 위치해 있다.

↑ 데미샘은 사계절 내내 수온이 15°C 안팎을 유지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단다.






↑ 데미샘을 지나면서 고도가 높이지기 시작하더라.
데미샘에서 정상까지는 670m로 쉽게 오르리라 생각했는데 200여m를 오르는 동안 심하게 심박수가 높아진다.
말 그대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느낌이 든다.



↑ 갈림길에 이정표가 요란스럽다.
그런데 천상데미는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표시가 없다.
오계치 방향에 있는지 팔공산쪽에 있는지 아니면 현위치인지 분명한 표시가 없어 좀 망설여지지만 어차피 가야할 방향은 오계치이므로 왼쪽을 택한다.

↑ 정상부


↑ 천상데미정(천상데미봉)
천상데미(1,080~1,100m)
전북 진안군 백운면과 장수군 장수읍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천상데미봉 또는 깃대봉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의 함양 영취산에서 시작된 금남호남정맥이 장안산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다 팔공산(1,151m)에 이르기 직전 솟구친 봉우리가 바로 천상데미이다.
천상데미의 동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북쪽의 금강으로 흘러들고 서쪽 봉우리 아래엔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어 유명하다.
데미는 봉우리를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인 더미에서 나온 말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위쪽에 있는 봉우리라하여 하늘로 오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천상데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올라오면서 느낀것이지만 사실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들어 하늘을 향해 오르는 봉우리 같았다.
▼ 정자에서 사방을 둘러본다.

↑ 남쪽의 저 봉우리는 팔공산

↑ 북서쪽 : 왼쪽의 선각산과 우측의 삿갓봉
부드러운 능선으로 연결된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아마 저런 모습이 나를 유혹했는지도 모른다. 삿갓봉과 이곳 천상데미봉 사이에 오계치가 있다.

↑ 북동쪽
멀리 덕유산으로 짐작은 되지만 특정하지 못하네~

↑ 덕유산?

↑ 동-남쪽
장안산 그리고 지리산. 멀리 높게 보이는 산 줄기가 지리산으로 짐작된다.
전주에서 오셨다는 분을 만나 30여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방이 잘보이는 산이 좋아 찾아 다닌다면서 유명한 산의 방향을 알려 주었지만 난 어느 산 하나 정확하게 특정하지 못하고 바라만 볼 뿐이다.


↑ 일단 삿갓봉을 향해 이동한다.


↑ 오계치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도 있지만 이처럼 완만하며 부드러운 흙길이다.


↑ 오계치 직전에서 바라본 삿갓봉이다.

↑ 오계치

오계치(五溪峙) : 오계재
천상데미봉과 삿갓봉 사이 안부에 있는 고갯마루이며 해발 875m의 고지대로 등산로의 주요 길목이다..
남쪽 진안군과 북쪽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며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있는 백운면 신암리와 와룡자연휴양림이 있는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를 오고가는 고개이다.


↑ 삿갓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천상데미봉

↑ 서구이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멀리 팔공산

↑ 오전에 올랐던 신무산을 특정해 보려해도 잘 잡히지 않는다.

↑ 오계치골 ~ 신암리 마을





↑ 삿갓봉(1,114m) 정상
삿갓봉은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경계있는 산이다.
옛날 비룡리의 암자에 기거하던 한 스님이 산의 봉우리가 삿갓처럼 보인다하여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고 그 스님이 이곳에서 천일 기도를 드린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삿갓봉에서 바라본 북동방향
오계재골 ~ 와룡호 ~ 장수군 천천면일원 그리고 금강 위를 지나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교각이 선명하게 보인다.
멀리 보이는 산은 덕유산 정도가 될것 같다.

↑ 황석산 ~ 우측으로 가까이 백운산 ~ 더 가까이 장안산과 장수읍
대략 특정해 봤다.




↑ 선각산



↑ 왜 이리 높아만 보이나?


↑ 본격적인 오르막길



↑ 뒤돌아 본 삿갓봉

↑ 삿갓봉과 우측으로 천상데미봉

↑ 팔공산과 천상데미 사이에 서구이재가 있다.
저쪽 장수에서 이곳으로 넘어올 때 서구이재를 넘어오는데 내려오는 중간쯤에 다리가 있고 그 다리를 지날 때 전망이 아주 좋았다.
고갯길은 구불구불 나무숲 사이를 달리지만 그 다리(백운교)에서 만큼은 훤히 이곳까지 모두 보여 차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으나 안전을 위해 그러할 수 없었다.
조금 당겨 본다.


↑ 仙角山(선각산) 정상

↑ 1996년부터 키다리 정상석이 세워질 때(몇달 전)까지 선각산 정상을 굳건히 지켜온 정상석

선각산(仙角山 1,142m)
선각산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산으로 산의 형국이 신선이 춤추는 선인무수(仙人舞袖) 지형이며, 그중 선인의 머리(뿔)에 해당하는 곳이라 하여 선각산(仙角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북쪽에 덕태산(1,113m), 남쪽에 성수산(876m), 동남쪽에 팔공산(1,151m) 등이 자리하고 있다.
봄철에 진달래, 철쭉, 얼레지꽃이 많이 피고 단풍취, 곰취, 고사리 등 나물이 많이 난단다. 덕태산과 더불어 백운동계곡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산 아래엔 오늘 산행 들머리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 천상데미봉 건너 장안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 뾰족한 산 고덕산(622m)

↑ 황금 들판으로 둘러쌓인 내동산(888m)

↑ 덕태산(1,113m)

↑ 마이산은 독특해서 쉽게 알아볼 수있고 그 뒤로 부귀산(806m), 이어서 서봉과 동봉을 양쪽에 둔 운장산이 가장 높게 보인다.

덕태산(1,113m)
☞ 하 산


↑ 이정표는 없지만 데미샘휴양림으로 향하는 길이기에 이 사잇길로 내려간다.

잘 찾아 내려온것 같다.




↑ 하산하며 데미샘의 위치를 찾아본다.

↑ 천상데미봉과 데미샘



☞ 하산 완료 시간 : 5시 30분
무리한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견뎌낼 수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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