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자 : 2016. 02. 16(화)
● 죽도 소개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육지와 연접하고 있으며,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하고 화살대를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자란다는 데서 죽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대나무를 매년 진상하였다고 한다.
죽도는 죽도해수욕장과 인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며 죽도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죽도를 한바퀴 돌아 올 수 있도록 철제데크가 시설되어 있으며 해안 쪽에 죽도암이 있고 죽도정은 산위에 자리하고 있다.
● 안내지도
죽도정에 오르는 길은 입구에서 바로 오르는 길과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죽도암을 지나 반대쪽에서 오르는 길, 그리고 시계 반대방향의 방파제 쪽에 설치된 철제데크를 따라가다 역시 반대쪽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죽도암을 경유하는 코스를 이용하가로 한다.
죽도(竹島)
성황당(城隍堂)
죽도암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죽도해수욕장
죽도암의 석탑
죽도암의 관음전 : 높은 파도가 치면 법당 안까지 바닷물이 튀어 들어온다고 한다.
죽도암 앞 해안에 펼쳐진 바위들↓
농구암(弄鷗巖) 갈매기가 앉아 노는 바위란 뜻인지? ↑
청운대(靑雲臺)
타포니(Tafoni)↑
죽도암(竹島庵)에 걸맞는 암(巖)이다
죽도정에 오르는 길
화살대
죽도정(竹島亭)에는 현판(懸板)외에 다른 편액(扁額)이 없고 천정 중앙에 학(鶴)이 그려져 있다.
죽도정에서 내려다 본 인구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이 보인다.
입구쪽 계단
인구해변과 죽도↑ 죽도 위 소나무들 사이로 하늘이 보이는 곳에 죽도정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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